소소한 일상

오늘부터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파이드파이퍼 2024. 1. 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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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블로그는 부업일기로 '배달'로 시작했다는걸, 알고 계십니까?

우울했던 하루 하루 재취업으로 고민하던 시기

조금씩 생각을 옮겼던 조각의 일부 였습니다.

다행히 외침이 하늘에 닿았는지..

조금씩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배달을 탈출하고 좆소에 가고 좆소를 탈출하고 야간근무업체에 잠시 몸을 담고 현재 파견업체에 취업하고..

성형수술도 어느 정도 붓기도 빠지고..

최근 회사에서 마주치는 모르는 부서 사람들..

그리고 여사원 분들의 태도 변화를 많이 느낍니다..

솔직히 역겹다고 할까요..

그전엔 아무리 배려하고 의식해도 쌀쌀맞고 냉소적인 태도였던 그들..

지금은 완전 다릅니다..

기쁘지만.. 좀 서럽습니다..

배려해주고 양보해주고 인사 해줍니다..

저도 앞으로 나아 가야지요..

주말엔 단기 아르바이트로 돈을 좀 모으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급구라는 어플에서 서빙쪽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과의 교류로 말 주변도 늘려야 겠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도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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