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설 연휴를 앞둔 생존 보고서

파이드파이퍼 2024. 2.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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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월초 주말 아르바이트로 오전 ~ 점심 사이

스크린 골프 매장관리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면접 문자부터 반말을 찍찍하던 대표의 언행이 거슬렸지만

좋은 경험이겠지 싶어서 면접을 진행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출근하기로 했죠.

단 마음에 걸리던게 첫날 근무 후 나오지 않을시

일당 미지급이라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결론부터 말 하면 초반 이미지는 결코 뒤집히지 않는다.

본인들은 본인들이 왜 문제인지 모른다.

두가지 입니다.

왜 자꾸 도망가지? 했는데

이유가 있던거죠.

아르바이트 직급으로 고용했다 쳤도 나이 서른 중반이 넘는데

야 야 거리지 않나, 그 놈의 주인의식에 쉬지도 않고 부려먹는데

저도 마지막엔 참다참다 안되겠다 싶어서 말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시급 11,000원 8시간 근무 중 한시간 남기고 그만 뒀으니

저보다 어린 친구들한테는 얼마나 막 해먹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첫 재활훈련은 이렇게 마무리 되고

한주를 또 다시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부지런히 주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봅니다.

네.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업은 본업대로 바쁘지만 주말에도 바빠야 합니다.


저는 30대 중후반 파견직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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